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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경북교육청이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추진 등 중등 직업교류를 본격화한다.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현지 교육 기관 점검, R-컴퓨터 국제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마련됐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란바토르 철도청을 방문해 양국 간 철도에 관한 기술과 직업교육에 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경북교육청과 몽골 총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 기능 인재 양성 협력,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원, 유학생의 교육과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날 협약식에서 냠오치르 몽골 총괄교육청 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하지 않고 임금을 주는 한국이 몽골인에게는 매우 매력적이다. 몽골의 산업현장은 실용 지식과 직무 훈련을 받은 인재를 요구한다. 우리가 경북의 직업교육에 주목하는 이유이다”며, “경북 직업교육의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기초교육을 충실히 하겠으니, 몽골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 K-EDU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미래를 열어가고자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찾아오고 있다. 경북의 직업교육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등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상의 교육과정이다. 양국 경제를 이끌어갈 중심축인 유망 분야의 특성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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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K-전통의학 국제협력 위해 몽골행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 이웃사촌마을 사업 내 K-한방 에듀팜 조성과 전통의학 실크로드 센터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을 방문한다.이번 일정은 지난 2월 26일 경북도청 국제관에서 열린 국제협력회의의 후속 조치로, 당시 경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 주한몽골대사관, 몽골 10대 기업인 모노스 그룹 등과 함께 경북형 전통의학의 국제공동연구와 산업교류를 위해 협의한 바 있다.김 군수는 이번 일정 첫날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하인성 경북 테크노파크 원장 등과 함께 모노스그룹 후렐바타르 회장, 모노스약학대학교 람바야라 총장과의 만찬 자리에 참석해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둘째 날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과 함께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엥흐암갈랑 장관을 예방하고 경상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 몽골 교육과학부, 모노스그룹, 몽골약학대 등이 함께 전통의학에 대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자간 MOU에 이어 올란바토르시와도 MOU를 체결한다.김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경북도와 함께 전통의학 약재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한 K-한방 에듀팜 설립, 전통의학 실크로드센터 구축 등 전통의학을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지역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김광열 군수는 “한국과 몽골이 공유하는 전통과 학문을 바탕으로 경북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써 지역 내 K-한방 에듀팜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바람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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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첫걸음경북교육청이 20일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최종 합격한 해외 4개국 출신 48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들의 입학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과 개소식을 가졌다.오리엔테이션은 한국어 기초교육,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화 이해 교육, 학교생활 안내 등을 통해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지난해 12월 직업계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최종 합격한 해외 우수 유학생은 48명으로, 국적은 베트남 28명, 몽골 8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4명이다.또 후기 고등학교에 지원한 베트남 국적 7명과 캄보디아 국적 1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도 모두 합격 처리됐다.반면, 후기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8명은 비자 발급이 늦어져 오리엔테이션은 직업계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개소식은 20일 경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츠고투 우르자야 주부산몽골 영사는 “나눔을 실천하고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경북 직업교육 ‘K-EDU’는 K-POP, K-한류보다 더 감동적으로, 몽골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경북 직업교육이 나눔과 사회 공헌을 통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 K-EDU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학생에게 글로벌 교육과정과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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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몽골 제1중앙병원 업무 협약 체결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16일 본관 9층 1회의실에서 몽골 제1중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을 비롯해 몽골 제1중앙병원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Khishigjargal Batsukh) 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기술 공유 및 교류, 의료진 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히시그자르갈 바트수흐 병원장 등은 협약식 후 세명기독병원 건강증진센터, 암병원 등 주요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류인혁 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1년 베트남 의사를 초청해 연수 기회를 진행한 후 2013년부터 몽골로 연수 기회를 넓혀 지금까지 의사 10명을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몽골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며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병원으로 정형성형병원과 뇌병원, 암병원 등 3개 병원과 심장센터 등 6개 전문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24개과에 전문의 120여명이 진료하고 있다. 특히 정형성형병원은 상지관절센터·하지관절센터·척추센터·성형재건센터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연간 외래 환자 20여만명, 수술 1만여건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분야 대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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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입 전형에서 ‘해외 유학생’ 최종 56명 선발경북교육청이 15일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해외 5개국 출신 56명의 유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직업계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해외 유학생은 총 82명이 지원해 그 중 48명의 학생이 합격했다.이는 올해가 경북교육청에서 유학생을 선발한 첫해인 것을 고려했을 때 1.7대 1의 경쟁률은 해외 유학생들의 상당한 지원 열기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직업계고 해외 유학생 선발에 지원한 82명 학생의 국적은 베트남이 3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몽골 25명, 태국 12명, 인도네시아 8명 순이다.이 중 최종합격자 48명의 국적은 베트남 28명, 몽골 8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4명으로 나타났다.또 26일 최종합격자 발표를 앞둔 후기고등학교도 해외 유학생의 입학 서류를 접수했다.그 결과 최종 베트남 7명, 캄보디아 1명이 도내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해 현재 모두 합격 처리된 상황이다.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기능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해외 유학생 유치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지방 중소기업 기능 인력 양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구호로 7일 2024학년도 교육계획 선포사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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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 면담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간 정보화 장비 지원 논의를 위해 경북교육청을 예방한 페릭스 모루아(Felix MOLOUA) 국무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을 맞아 환담했다.국무총리 일행은 12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참석 일정을 마친 후 15일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해 5월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ICT 기술력을 본국 학생에게 전파하고자 포스탱아르샹주 투아데라 대통령 친서를 통해 정보화 장비 지원과 전문 연수 전수를 요청해 왔다.경북교육청은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불용 정보화 장비를 수거하여 재자원화하는 협력 업체의 기증으로 마련한 ‘따뜻한 경북-R 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던 때라 흔쾌히 수락했다.경북교육청은 지금까지 1200여대의 경북-R 컴퓨터를 확보해 그중 500대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 중으로 협약 체결이 완료되면 바로 운송한다.페릭스 모루아(Felix MOLOUA) 국무총리는 경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경북교육청과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으로 교류 확대를 희망했다.경북교육청은 내년에는 데스크톱 컴퓨터뿐 아니라 노트북과 태블릿도 불용장비로 대량 교체될 예정이라 경북-R 컴퓨터의 국제 나눔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몽골 등에도 올해 지원 계획이 있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국제 나눔 사업이 우리나라의 국격 향상뿐 아니라 세계의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보탬이 되는 거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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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전방위 대비'… 비상근무 돌입지난달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전대미문의 재난을 겪은 경북도가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전방위적인 대비에 나섰다. 산사태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예천 등 북부지역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엄청난 타격을 받은 포항 냉천 등 재해복구사업 현장에 문제가 없는지 거듭 점검하고 있다.9일 경북도와 시·군, 관계기관은 장마 기간 집중 호우로 강우량이 많았던 북부지역 저수용량 3만톤 이상과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제방 균열, 누수, 물넘이 등 구조물 손상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태풍 북상에 대비해 동해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관리반 2개조, 현장점검반 5개조를 편성해 30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 3261척의 어선은 전체 어선이 피항을 완료했으며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관리조치를 위해 인양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면허어업 정치망 80곳, 구획어업 141곳 어망·어구의 철망과 육상양식 등 수산증양식 시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상황 관리 중이다. 도로시설 감시체계도 가동한다. 도는 위험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도로시설 사전통제에 돌입한다. 앞서 경북도는 도내 지하차도 67곳과 낙석 사고위험이 높은 위험절개지 50곳 등 재해취약 도로시설에 대한 긴급 전수점검 및 현장관리자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향후 위험징후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행금지 및 제한조치를 통해 신속한 사전통제에 나서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연재난에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한 대피”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전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도 통행금지 등에 따른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임을 감안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또한 지난 8일 태풍 북상에 맞춰 재해 약자 590명을 대상으로 이미 대피 명령을 내린 상태다. 시는 상황에 따라 취약지역 거주자들을 대피소로 추가 대피하도록 명령할 예정이다. 또 태풍 피해 선제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북구 해수욕장 4개소(화진·월포·영일대·칠포해수욕장) 및 남구 2개소(도구·구룡포 해수욕장)에 대해 10일까지 입수금지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해수욕장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파라솔과 몽골텐트 등 시설물을 철거하는 한편 신창해수욕장 등 비지정 해수욕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캠핑객, 야영객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태풍에 대응할 것”이라며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이 지나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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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통해 포항의 매력 8개국에 알렸다포항시는 17일 해양 문화관광 도시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경북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8개국 15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청하공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등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촬영지와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손동광)와 유학생들 간의 관광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자국에서 포항이 가지는 인지도를 확인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네팔 유학생은 “요즘 네팔에서도 K-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팸투어를 기대했다”며, “드라마 촬영지뿐만 아니라 한국의 핫플레이스인 스페이스워크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포항의 매력을 해외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훗날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갔을 때 좋은 추억이 남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포항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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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시아 지방정부 경제 교류 활력 불어넣는 가교 역할 맡았다포항시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Beyond the pandemic, 아시아 지방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제8회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팬데믹 이후, 동북아시아 해양 지역의 회복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해양 지역인 한반도 주변 주요 도시 및 환동해권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망과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제1세션은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협력체계 및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모색’에 대해 각 지방정부 CEO의 발표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중국 훈춘시 서강 부시장은 훈춘의 인문문화예술 및 경제무역,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교류협력분야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협력 및 아시아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일본 사카이미나토시 다테 켄타로 시장은 사카이미나토시의 수산업 및 관광업 등 주요 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공항과 항만이 있는 도시의 특성을 연계한 주변국들과의 교류방안에 대해 제안했다.몽골 다르항오울도 반즈락 잡클란 부지사는 다르항오울도의 기반 시설 및 풍부한 광물자원 등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장기 프로젝트, 외교관계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의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교류협력의 저변을 동북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장하기 위해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로 초청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대사관 경제무역참사관이 참석해 한국과 30년간의 협력 역사를 소개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과 그 범위의 다변화, 확대 등을 제안했다.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팬데믹과 세계적 위기 속 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 협력체계 및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모색을 위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신산업분야 및 포항의 강점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아시아 지방정부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대 방안을 제시했다.제2세션에서는 ‘환동해권 물류 및 비즈니스 모델 제안과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러·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들의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중국 전문가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한·중 협력의 질적 변화와 양국 지방정부 성장동력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러시아 전문가 전명수 블라디보스토크 경제서비스대학교 교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환동해권 지방 협력 동향 및 협력 모델’에 대해 제안했다.이어서 한국 전문가 대구경북연구원 설홍수 연구위원이 ‘환동해 新물류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전문가 발표에 이어 이대식 (재)태재아카데미 여시재 수석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 토론에는 이동신 중국 산동대학교 교수, 이성우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든 세션이 현장 진행과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됐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 강대국 간의 대립 및 세계 물가상승 등 각종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 삼아 아시아 지방정부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동북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의 우호 증진과 경제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는 포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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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8회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 23일 개최포항시는 오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Beyond the pandemic, 아시아지방정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제8회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동북아시아 주요 거점도시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경제협력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예년과는 다르게 교류 협력의 저변을 동북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까지 확장하고자 중앙아시아 5개국 중 대표로 우즈베키스탄 CEO를 초청했다.이번 포럼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우즈베키스탄 6개국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1세션 지방정부 CEO 발표, 제2세션 전문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세션이 현장 진행과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제1세션에서는 중국 훈춘시, 일본 사카이미나토시, 몽골 다르항오울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참여해 ‘아시아 지방정부의 공동협력체계 및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팬데믹 현상 및 세계경제위기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생존하고 발전해 나갈 미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제2세션에서는 팬데믹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이후 일어날 변화에 대응하는 환동해권 물류 및 비즈니스 모델 제안과 협력방안에 대해 한·중·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은 사실상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포럼은 특별히 지방발전의 전문가인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하는 등 동북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국가도 함께 하는 수준 높은 양질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아시아 국가 및 지방정부의 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